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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선수들의 정신력 및 심리적 불안요인 문제에 대한 대책 - 박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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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선수들의 정신력 및 심리적 불안요인 문제에 대한 대책 박동철(본연맹 이사,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1. 서론 일반적으로 운동 경기 수행의 결과는 신체적, 심리적, 역학적, 생리적 제변인이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되어진다. 즉, 운동수행의 결과는 일차적으로 운동수행자의 잠재적 적성정도 그 다음으로 운동의 정도와 효율성, 그리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운동발현능력이라 할 수 있다. 운동발현능력은 궁극적으로 승, 패를 결정해 주는 요인으로써 시합중의 '심리적 상태'에 직결되어 있음을 말할 수 있으며 운동경기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인 요인으로는 불안, 동기유발, 태도, 흥미, 성격, 지능, 욕구 등 수없이 많으며 그 밖에도 트레이닝 기간이나 경험의 유무 등도 주요한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신동성, 1988) 그중 경쟁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경쟁불안은 운동수행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며(Fine, 1982:Smith, 1984:류정무, 1984)고 하였다. 경쟁불안이란 선수가 일정한 시점에서 상대선수나 심안 등과 같은 사람들에 대하여 심리적으로 느끼는 걱정을 의미하는데(Cox, 1990) 이것은 선수들마다 불안 수준이 상이하고, 이러한 수준차이로 인해 동일한 경쟁상황에서도 각각 다른 수준의 경쟁불안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요한 문제는 경쟁불안이나 정신력 수준이 양 극단 사이로 움직일 때 사람이 지니고 있는 경쟁불안이나 정신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실하게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경쟁불안이나 정신력 수준은 항상 극단만을 오고 가는 반복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수나 코치의 주요 관심사는 선수의 경쟁불안이나 정신력 수준의 전체적인 차이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양 극단 사이에 존재하는 경쟁불안이나 정신력 수준의 미묘한 경쟁불안이나 정신력 수준의 미묘한 경쟁불안이나 정신력 수준의 차이가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특히 검도경기에서 심리적인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시합시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불안을 극복하는 정신집중력과 지속성 또는 자기지배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되며, 경기에 이기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과 통찰력 등의 심리적 요인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옛부터 검도승부에 있어 패하게 하는 원인 驚, 懼, 疑, 惑을 극복하는 정신적 훈련과 이러한 요인을 효율적으로 통제, 조절할수 있는 심리적인 수련이 함께 행하여 왔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검도경기에서 발생하는 불안(驚, 懼, 疑, 惑)을 극복하고 정신력을 높일 수 있는 심리적 훈련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2. 검도경기의 심리적 문제 검도에서 氣, 劍, 體가 일치해야 한다고 말하여지고 있다. 氣란 마음이고, 劍은 기술, 體는 체력으로써 心, 技, 體의 일치를 가리킨다. 劍禪一如란 말도 있다. 선에서는 조신, 조식, 조심이라고도 한다. 몸을 조정하고 호흡을 조정하며 그리고 마음을 조정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검도수행의 순서를 나타내는데 몸과 호흡과 마음은 원래 따로따로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禪은 주로 마음의 수행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수서 관계가 된다. '자율 훈련법'도 신체의 이완과 호흡의 조정을 도모하면서 마음을 조정하는 방법이며, 요가나 선을 응용하여 구성되어진 부분이다. 禮田(1969)는 '기술, 체력, 정신력과 같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으로 정신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정신, 체력, 기력, 기술이라는 순서로 비중을 두고 있다. 정신적인 것을 제일 중요시하는 이유는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붕괴 되어 버리기 대문이다.'라고 말한다. 검도에서 승부를 전제로 할 때에는 첫째 膽, 둘째 力, 셋째 精, 넷째 쾌(무예도보통지)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담력이라는 것은 정신력과 기력을 말하고 있는데 실제로 가장 강조되어지고 있다. 그것은 실제로 진검으로 승부를 겨루는 것도 생사를 걸고 싸우는 것이며, 현저한 실력차가 없는 쌍방이 모두 무사히 끝날리 없는 것이다. 그런 상황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진 곳에서 안면은 창백하고 이마에는 식은땀을 흘리고 덜덜 떨면서 종일 노려본 후 쌍방이 모두 피곤하여 기진맥진하여 버리고 마는 일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長田(1976)는 심, 기, 체가 일치하기 위해서는 호흡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안정돈 성적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검도경기에서 이3요소 중 어떤 면이 약하여도 호흡의 나맥상이 나타나지만 기술부족은 체력과 기력으로 보충할 수 있고 또 체력부족은 기술과 정신력으로 지탱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이나 체력을 통할하고 있다. '정신'이 흐트러지면 이것을 지탱하는 기술이나 체력도 소용없게 된다. 현재 경기화도니 시합에서도 승부에서 패하게 하는 미묘한 마음의 작용을, 이 驚, 懼, 疑, 惑이라는 四戒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 단어를 여러가지 글자의 뜻을 살펴보면 그 의미를 알수 있다. 驚(놀라움)은 상대의 불의의 움직임에 대한 놀라움을 말하는데 자신을 잃고 적절하게 움직일 수 없는 것을 말한다. 懼(두려움)는 상대의 기합이나 체격등에 두려움을 느껴 심신이 위축되어지는 것을 말한다. 疑(의심)는 상대의 동작이 어떻게 움직일까라는 의심을 일으켜서 결국 자신의 마음에도 의심이 생겨 자멸하는 것을 말한다. 惑(망설임)은 치고 나갈 것인가, 상대의 공격을 받아칠 것인가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進退去就에 망설임을 말한다. 이와같이 검도의 승부에서는 마음의 작용에이 검선(칼끝)의 움직임이나 일순간 동작에 반영되어지는 것이 많다. 이 경, 구, 의, 혹의 사계를 극복하는 것이 검도수업의 하나의 목적인 것이다. 3. 겸도 경기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대책 검도시합장면에서 경, 구, 의, 혹으로 인하여 흔히 선수가 '언다'라고 말하여지고 있다. 이것은 상대자나 다수의 관중의 존재로 인하여 긴장이 생겨 경기의 수행이 곤란하게 된다든가, 성적이 저하된다든가 하는 심리적, 신체적 현상인데, 일반적으로 자신감이 없는 사람, 주위의 자극에 민감한 사람, 자극에 대해서 인내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쉽게 어느데, 그것은 선수자신의 개인적 성격에 의한 것과 시합장의 상황에 의한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검도시합에서 쉽게 얼수 있는 선수 유형을 살펴보면 ①시합장에 숙달되지 않는 사람: 시합경험이 적다든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큰 시합에 나갔을 대나, 이긴 경험이 없을 때 시합장에서 정신적 혼란이 야기되기 쉽다. ②신경질적 경향이 강한 사람: 이런 선수는 너무 사소한 일에까지 잘하려고 보면 대국적인 입장에서 일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③주관적 경향이 강한 사람: 시합상화에서 쓸모없는 공상을 한다든가, 대로는 멍하니 생각에 잠기어 시시각각 변하는 시합의 사태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④내성적인 사람: 사람들 앞에 나가면 말을 잘 못하고 사회적인 장에서 소극적인 행동을 취하기 쉬운 사람은 시합상황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부적응을 일으키기 쉽다. ⑤불안경향이 강한 사람: 타인과 접촉 할 때 그 상황을 잘 처리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거나,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대인 불안이 강하거나,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막연한 공포를 갖거나, 감수성이 강한 사람 등 이와 같이 불안으로 인해 얼기 쉬운 사람은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감수성이 높고 정서적인 혼란을 일으키기 쉬운 선수들이다. 정신집중력을 높이는 자기 트레이닝 방법 스로츠에서 특히 검도 경기에서 정신력이나 근성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것은 얼밀히 과학적인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어렵지만, 시합장의 성적에 영향을 주는 정신적인 요인(좌등, 1987)으로써 스포츠맨이 가져야 하는 심리적인 자질 또는 조건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상대에게 패하지 않는다는 투혼, 근성, 흔히 뱃심 등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표현방법들이 있지만 이들은 첫째로 개이의 행동 특히 스포츠 행동의 기본이 되는 인격(personality)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로는 그와 같은 위기장면에서 더욱 목표지향적 노력을 유지하고, 어느 기간 자기의 기력을 몰입하고 지속시키는 것이다.(검도일본, 1986) 이를 종합하여 보면 스포츠에서 정신력이라는 것은 위기장면 또는 긴장장면에 있어서 인내력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정신력으로 어떤 일에 마음과 신체의 에너지를 한번에 작용시키는 힘이 집중력이다.(일본스포츠학회, 1986) 따라서 집중력은 기억력이나 판단력을 높이고 단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 의미에서 검도를 비롯한 무도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된다. 정신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유능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같이 정신력 및 집중력은 모두 마음에서 출발하여 마음에 귀착되는 문제이므로 이를 높이는 자기 트레이닝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가 있다. 1) 불안이나 심리적 동요를 너무 억제하려고 하지 않는다. 시합때는 누구나 긴장을 하므로 얼지 않으려고 너무 힘을 쓰면 오히려 역으로 얼어 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얼면 안된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지 말고 준비운동 등으로 불안감이나 동요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2) 철저한 자기확신, 확언을 갖는다. 자기 수행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신의 능력에 확실한 신념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자기가 자신있다고 생각하느 ㄴ것도 중요하지만 자신감이 있음을 상대가 느낄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한다든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확신과 확언을 가져서 자기패배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에 찬 모습을 상대선수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3) 마음을 의존할 수 있는 것을 갖는다. 기분이나 생각이 동요되어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자기가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것에 마음을 돌리면 마음이 차분해지며 안심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테면 자기가 좋아하는 마스코트나 표어, 축술, 부모나 친구의 사진 등이다. 4) 자기 암시를 준다. 암시라는 것은 감각이나 관념, 의도 등이 말 따위의 상징에 다라서 이성에 호소함이 없이 전달되는 정신적인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암시에는 각성암시와 최면암시가 있다. 또 타인암시와 자기암시를 포함하고 있다.(일본스포츠 심리학회, 1986) 시간이나 장소 등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타인암시에만 의지할 수만은 없으므로, 선수들은 항상 자기암시 방법을 익혀두지 않으면 안된다. ① 암시평흡 : 호흡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정신, 기술, 신체의 통합된 상징이다. 호흡을 조정하는 것은 즉 마음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복식호흡으로 암시를 넣어야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에는 '용기를 얻고, 자신과 승리를 얻고, 에너지, 힘, 큰것'를 모두 들이마신다. 숨을 내쉴 때에는 '불안, 공포, 실패, 좌절, 음울한 것 등을 전부 토하면서 자신이 생긴다. 용기가 샘솟는다. 마음이 넓어진다.'라고 암시한다. ② 암시방뇨 : 시합에 즈음하여 긴장하기 때문에 신경성 빈뇨가 자주 일어난다. 소변볼 때 다음과 같이 암시하면서 방뇨한다. '체내의 모든 독소가 몸 밖으로 나가 버린다.' 불안이나 공포의 미혹한 모든 생각이 없어진다. 방뇨가 끝나면 오나전히 마음이 상쾌하여지고 침착한 기분이 된다. 5) 좌선과 數息觀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결가부좌로 하여 손을 앞에 두고 깊은 복식호흡을 하고 좌선은 뇌파중 알파를 증가시켜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집중력을 길러 준다. 좌법은 한발만 다른 발 위에 올리고 앉는 반가부좌법과 검도수련에서 보통하는 정좌(무릎을 꿇는 좌)등 관계는 없다. 어떠한 좌법이든간에 척추가 반듯이 펴지고, 전신이 편안한 자세이어야만 하는데 다음과 같이 주의하여야 한다. ㉠ 허리를 편다. ㉡ 척추를 편다.㉢ 목근육을 편다.㉣ 가슴을 보통으로 하여 편다.㉤ 어깨 힘을 뺀다.㉥ 턱을 가볍게 앞으로 당긴다. 그리고 입속의 혀의 표면을 입 위에 붙이면 기가 산만되지 않는다. 호흡은 코로 마시고 코로 내쉬는 복식호흡을 가늘고 길게 한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하나'라고 길게 세고, 들이마실 때 '둘'이라고 세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반복하는 수식관으로 정신 집중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6) 슈프롤의 진자 관념 운동 Chevreul 흔들이를 사용하는 것인데, 20cm 정도의 실끝에 추를 달고 늘어뜨려 상단을 잡고 이마에 붙이고, 책상 위에 + 의 그림을 그려놓고, 먼저 + 의 중앙에 추를 멈추게 맞췄다가, '좌우로 움직인다' '전후로 움직인다' ' 빙글 빙글 돈다' '정지한다'등 머리로 생각을 하거나 입으로 외우거나 한다. 이러한 관념운동들은 마음이 신체를 자유롭게 지배하는 훈련에 연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의 위와 아래에 각각 '자신-용기'라는 글을 서놓고 세로로 흔들릴 때 '자신-용기'라고 외운다. 좌우에 ' 이완-성공' 이라고 글을 써서 가로로 흔들릴때, 글자를 외우게 되면 마음의 안정과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7) Self-relaxtion法을 사용한다. Self-relaxtion의 모든 기법은 경기장면에서의 과도한 심리적 긴장에서 생기는 '어는 것' 이라고 하는 심리적, 신체적 이상현상을 억제하는 방법으로서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치료법으로서의 적용만이 아니라, 오히려 평소에 Self-relaxtion법을 훈련하는 것에 의해 개인의 심리적, 신체적 이완의 수준을 높이고 그 결과로서 정신적 불안, 심리적 건강, 적응적 인간관계, 정신 집중법 등이 잘 되고 감정의 콘트롤이 용이하게 된다. 말하자면 평상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포츠를 개선하는 뛰어난 심리적 컨디션 조정기법이다. ①점진적 이완(progressive relaxation) 점진적 이완기술은 Jacobson에 의하여 형태가 잡힉 시작하였다.(Murphy & Douglas, 1992) 이는 수의근이 이완 되어진다면 감소되어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발달이 되었다. 진보적인 이완과정은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구체적인 근육근의 긴장과 이완을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양팔을 옆에 놓고 등을 대고 누워 있는 자세를 요구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편안한 의자에 앉은 자세를 요구하기도 한다. 방은 조용해야 하고, 팔과 다리는 편안해야 하며, 불필요한 동작은 피한다. 이완은 왼팔에서 시작하여 오른팔, 왼쪽 다리에서 오른쪽 다리, 배, 등, 가슴 그리고 어깨 근육, 목과 얼굴 근육으로 가서 끝이 난다. ②호흡조절법 호흡안정화의 호흡조정방법은 정신집중, 시간의 조절 등과 관련해서 스포츠에 있어서는 중요한 기법이라 하겠다. 최면이완법이이나 자율훈련법인 호흡조정 연습 등에 따라 바람직한 상태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자율훈련법을 충분히 연습하고 또 최면이완법의 상태에서 그 안정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습관화하는 등의 방법에 따라 경기장면에서도 자기자신의 relaxation을 유도할 수 있게 된다. ③ 악수 이오나법 자율훈련법, 최면법에 의해 심리적, 신체적 이완상태에 도달한 후 손가락을 가볍게 쥔다고 하는 동작에 의해 그 릴렉스를 느낀다고 하는 연습을 실시, 쥐었던 손을 하나의 단서로 해서 이완이 되도록 조건부여의 절차를 이용한다. 필요한 장소에서 자기 자신이 이완시킬 수 있다. ④자율적 훈련법 자율적 훈련은 점진적 이완훈련과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어떻게 신체부분을 이완 시키는가에 대한 것보다는 사지와 신체부분을 어떻게 느끼는가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즉, 팔이 무겁고 따듯하게 느껴진다) 자율적 훈련은 6개의 심리, 생리적 운동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Vanek & Cratty(1970)는 유럽 선수들에게 자율훈련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율훈련의 기본 스텝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편안한 자세이어야 한다.(보통은 등을 대고) ㉡숨을 깊이 쉬고, 숨쉬기에 집중한다. ㉢여러 번 신체 근육을 긴장하고 이완한다 ㉣신체의 각 부분을 이완에 집중하고 각 사지가 무거워진다는 느낌을 경험한다. ㉤머리는 차갑고 배와 다리는 따뜻하다는 느낌을 경험한다. ㉥스스로 ' 나는 완전히 이완되어졌다'고 반복하여 말한다. 8) 심상훈련(image training)법을 사용한다. 심상훈련은 인지적인 스트레스 조절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선수들을 위한 심상훈련은 보통 두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우월적 심상(mastery imagery)이고 또 하나는 대처 심상(copying imagery)이다. 우월적 심상은 스포츠 기술의 성공적인 사례를 정신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심상 시연은 체계적으로 수행 오차를 제거시키는 과정을 포함하여 심상 시연이 완벽하게 될 때가지 그 과정을 계속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우월적 심상 시연의 효과는 다소 선수들의 기술수준에 영향을 받기도 하다. 왜냐하면 완벽한 정신적 시연은 고도의 기술을 가진 선수들에게 주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초보자는 완벽한 기술을 스스로 머릿속에서 상상하는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우월적 심상 시연의 과정을 계속적으로 이용하면 잠재적인 오차나 부정확한 반응을 제거할 수 있다. 대처 심상(copying imagery)은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심상을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심상 시연은 일반적으로 단계적인 발달과 반억제원리에 기초한 체계적인 감도감소(decensitization) 과정에 기초를 둔 구조이다. 반억제원리는 일반적으로 인간이 두 가지의 서로 혼동되는 감정에 동시에 경험이 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 기본과정을 둔 것이다. 즉, 동시에 고도의 불안과 완전한 이완이 가능하지 않다는 의미로 심상을 이용한 이완을 실천하면 당연히 불안이나 스트레스 반응을 가장 낮은 단계의 스트레스 반응부터 가장 높은 단계의 스트레스 반응까지 그 단계적인 순서를 매겨 가장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로 심상훈을 실시하는 것이다. 심상에 대한 두 가지 일반적인 방법은 첫째, 마음에 눈으로 상상의 장면을 그리는 것이다. 이것은 머릿속에 형성된 어떤 것을 실제적 영상으로 떠오르게 하는것이며, 형상화(pictorialist)라고 한다. 두 번째는 정신적 심상을 사용하지 않고 언어로 그것을 본질을 실제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말하며, 묘사화(descriptionist)라고 한다.(Cox, 1990) 스포츠에 적용되는 심상의 5가지 기본원리는 다음과 같다. ① 심상 기술은 발달되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다. ② 심상의 효과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③ 심상은 기술이 좋은 선수들에 의해 이용되어질 대 가장 효과적이다. ④ 어떻게 이완하는가를 아는 것은 심상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사전 준비로서 필요하다 ⑤ 심상에는 내적, 외적 두 가지가 있다.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두 가지 심상 즉, 내적심상은 본질적으로 운동학(kinesthic) 인 것으로 운동시에 신체의 변화인근 활동을 상상함으로써 느끼는 것을 말하며, 외적심상은 본질적으로 시각을 고려한 것이다. 9) 최면 요법을 사용한다. 최면은 암시에 대한 무비판적인 인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정의에 대해서 거의 모든 심리학자들이 동의를 하고 있다.(Bird & Cripe, 1986) 학자들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의 약 16%만이 깊은 상태의 최면에 빠질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최면에 깊이 빠진 무아의 경지는 대죄피질의 억제 상태로 언급되어진다.(Ome, 1959) Watziawicx(1978)은 이러한 주장에 대한 지지를 하면서 최면상태는 우세하지 않는 대뇌 반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최면상태가 되면 우세한 대뇌 반구의 기능(사고력, 논리, 언어, 세세함 등)의 최면 억제기능이 비우세 대뇌 반구의 기능(전체 움직임, 전체 사고, 말보다는 그림, 생각보다는음악)으로 넘어간다.(Cox, 1990) 최면상태에 대해서는 세 가지 이론적 설명이 있다. 첫째는 최면의 무아의 경지에 대한 관점으로서 무아의 최면상태나 변화된 상태로 최면에 걸리는 것을 말한다. 둘째, 인지-행동적 관점의 의지로서 긍정적 태도, 동기, 기대감 등을 가지고 최면사의 암시에 따라 영상을 갖고 생각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을 말한다. 이들 설명을 종합하여 볼 때 결국 최면은 암시의 불확실한 인정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최면상태가 되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일이 발생한다. 첫째, 최면상태에 바진 사람은 졸리는 듯한 혼수상태로서 이완반응을 나타낸다. 둘째, 암시에 민감하게 된다. 셋째, 신체 자각과 느낌이 변화된다. 넷째, 스스로 최면에 빠짐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최면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5가지 단계가 있다. ①피험자의 준비 ②귀납과정 ③최면단계 ④깨어나는 단계 ⑤최면 후 단계 등이다. 여기서 최면단계는 피험자가 실제적으로 최면에 빠진 것으로 여기는 많은 귀납적 기술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이완, 집중, 심상과 관련된 것이다. 최면의 생리적 반응은 대부분이 이완관 관련된 것이며, 이것은 피험자의 자신감에 따라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최면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분리최면(hetero-hypnosis)으로 심리학자나 최면술가가 실시함으로써 최면을 당하는 사람과 최면을 거는 사람이 다른 경우를 말한다. 이 같은 경우에는 위험이 따르게 되므로 반드시 자격있는 심리학자가 실시를 해야만 한다. 자율최면(autohypnosis) 또는 자가 최면(self-hypnosis)은 피험자 자신의 최면을 실시하는 경우이다. 두 번재 방법은 쉬운 방법으로서 피험자가 최면하는 동안 말을 함으로써 스스로 언제든지 최면상태가 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이완과 집중 유도과정에 바질 수 있다. 자가최면은 반복 실시함으로써 점점 더 쉽게 최면상태를 성취할 수 있다. 4. 결론 운동수행 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요소로는 훌륭한 신체조건과 기술, 그리고 장비외에 선수 자신의 최적의 심리적인 상태라할 수 있다. 즉, 운동수행의 결과는 일차적으로 운동수행자의 잠재적 적성 정도에 관련되어 있으며, 2차적으로 훈련의 정도와 효율성, 그리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운동발현능력과 관련된다. 이 운동발현능력은 궁극적으로 승패를 결정해 주는 요인으로서, 이미 습득한 기술을 발휘하는 순간의 심리적인 상태에 직결되어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검도경기에서는 4가지 극복해야 될 심리적 문제 즉, 驚, 懼, 疑, 惑의 사계를 극복하는 정신적 훈련과 이러한 요인을 효율적으로 통제, 조절할 수 있는 정신적인 수련이 함께 행하여 왔다. 이것은 검도시합에서 분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을 해가면서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도움이 되는 하나의 정신적 훈련법으로서 위기장면에서 더욱 목표지향적 노력을 유지하고, 자기의 기력을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검도수련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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